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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정보/화장품 전성분

[산자나무] 사과보다 비타민C가 200배 많은 비타민나무

by 코코걸 2017. 10. 19.

산자나무 : 세계 6대 비타민나무



 

 피부재생과 관련한 포스팅을 계속 이어오면서 비타민C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타민C는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기미나 주근깨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는 성분인데요, 이 비타민C가 아주 많아 비타민나무라고도 불리는 산자나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 늙은 말(馬)도 되살린 비타민나무 

 

산자나무의 이름도 여러가지입니다. 이 비타민나무의 이름은 영어로 씨벅톤(Sea buckthorn) 또는 학명으로 히퍼파이속(Hippophae) 이라고 합니다. 이 산자나무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하나있는데요 히퍼파이속의 학명을 뜻풀이 하면 빛나고 윤기있는 말(馬)로 만들어주는 나무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옛 고대 그리스 원정대가 질병에 걸려서 늙은 말을 죽일 수가 없어서 어떤 나무숲에 말들을 내버려 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후 말들이 나타났는데 털빛에서 윤기가 흐르고 건강해 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 말들에게 어떤 일이 생긴건지 확인해본 바 산자나무의 열매와 잎을 먹은 것을 알아냈고 이것이 비타민 나무 학명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 징키스칸 원정대의 자양강장제


유럽을 장악한 몽골제국의 징키스칸 원정대의 고된 행군을 견디게 했던 것도 이 비타민나무라고 합니다. 징키스칸 원정대 역시 병든 말들을 방목시켜 놓고 돌아오니 말들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이 비타민 열매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원정군과 징키스칸의 말에게 비타민나무 잎과 열매를 먹이며 원정대를 이끌었다고 합니다.


■ 천연 노화방지 오일


씨벅톤이라고 불리는 이 비타민나무는 외국에서는 보통 씨벅톤 오일이라고 불리는데 비타민C와 비타민E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화장품으로 원료가 사용될 시 황산화효과와 피부 재생 효과가 있어 각종 트러블, 노화방지, 피부재생에 뛰어나다고 합니다. 주름 개선, 미백, 각질젝, 자외선 차단 역할까지 있다고 하니 만능 성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비타민이 많다는 사과에 비해서도 비타민이 200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 씨벅톤오일로 각종 트러블 자국을 지워버리자


 이 비타민나무는 토코페롤, 필수지방산, 카로틴 등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피부 각질제거 효과와 미백효과에도 뛰어난데 항염증 치료에도 효과적이어서 화상피부를 회복시켜주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씨벅톤오일이 여드름 자국을 옅게 해주거나 안면 홍조가 완화되는 효과를 본 분의 이야기도 꽤 들려옵니다. 




<출처 : 아이허브>


아직 국내에는 이 산자나무, 씨벅톤 추출물로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서 파는 곳은 없으나 미국의 유기농 화장품을 많이 취급하는 아이허브에서는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Sibu Beauty 라는 브랜드에서 '씨베리 씨드 오일'이라는 이름으로 10ml에 19.95달러 약 2만 3천원 정도에 판매 중이오니 한번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일을 꺼려하는 분들을 위해 크림제형으로도 만들어져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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